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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한자로 지은 시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한자를 그다지 쓰지 않기 때문에 '음가로 상대방을 깔 때'나 '남을 웃길 때'에만 사용하고 있다.

종류 편집

오언절구와 칠언절구가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머리가 아파서 생략하겠다.

예시 편집

종류가 너무 많아서 대표적으로 몇십 수만 들기로 한다.

중국의 한시 편집

  • 춘효(春曉) - 멍 하오란(孟 浩然)
春眠不覺曉 春日里贪睡不知不觉天已破晓, / 春天裡睡覺,天亮了也不知道。
處處聞啼鳥 搅乱我酣眠的是那啁啾的小鸟。 / 什麼聲音把我吵醒了,原來是唧唧喳喳的鳥叫,到處都能聽到。
夜來風雨聲 昨天夜里风声雨声一直不断, / 但我首先想到,昨天晚上又是風聲又是雨聲,真不知道,
花落知多少 那娇美的春花不知被吹落了多少? / 又有多少美麗的花兒已經被風吹壞、被雨打掉!

일본의 한시 편집

이 시들이 한문 교과서에 실린다면 세종대왕일왕과 현피를 뜬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 이령산(爾靈山) - 노기 마레스케(乃木 希典)
爾靈山嶮豈攀難 이령산 험준해도 어찌 오르기 어러운가
男子功名期克艱 남자의 공명 극히 어려움을 기하리
銕血覆山山形改 철혈이 산을 덮고 산형이 바뀌니
萬人齊仰爾靈山 만인이 동등하게 바라보는 이령산
  • 가리발디(噶爾𥝧日) - 모리 오가이(森 鴎外)
赫赫兵威及米洲 혁혁한 병사의 위엄을 미주에 떨치고
平生戰鬪捨私讐 평생 전투에서 사적인 복수를 버리네
自由一語堅於鐵 자유로운 한 마디 철보다도 단단하니
未必英雄多詭謀 아직은 반드시 영웅이 궤변과 음모 많아서는 안 되리
  • 술을 사랑하는 시(愛酒詩) - 사카모토 료마(坂本 龍馬)
酒者可呑酒可飮 술은 마시고 마셔야 하리
人生只有酒開膽 인생은 단지 술이 있기에 담력이 생긴다
醉中快樂人無知 취중 쾌락을 남이 알 리 없으니
大地爲蓐天爲衣 대지를 요 삼고 하늘을 옷으로 삼으리
英雄生涯眞乎夢 영웅의 생애 참으로 꿈 같아서
厭迄呑酒醉美姫 실컷 술을 마시고 미희한테 취하리

이 명박을 위한 헌정시 시리즈 편집

이 시들은 모두 글방 한 명진(ID 성산지기) 선생이 지은 것이라고 한다.

  • 1수
伊明亳時垡露麻 저! 밝은 땅에 이슬같은 삼을 일구어 놓을 적에
飛飛快怡照雀馬 환한 빛 속에 새들과 말들은 유쾌하게 날고 뛰어 노네~
菊旻暮頭顔丹多 국화는 가을 하늘 해저무니 봉우리가 붉어지니
明朴娥踿嘉之麻 훤이 드러나게 벗긴 삼의 아름다움이 더욱 아름답네~
李啼呢䎛此隷多 속삭이듯 우는 오얏나무! 또 많이도 따르는구나.
  • 2수
冥䶈而歌靜晨炳 어둠속 쥐 한마리 고요한 새벽 밝아오기를 노래 하네
峨霧崍淘迷瀙䎛 그 쥐 자욱한 안개 속 산중 어둠의 강줄기에서 헤매이네
河樓熧日淘積跌 무섭게 출렁이는 강나루 누각에서 해 나오기를 기다리네
淗潣洠頭走狤䎛 그 쥐 흐르는 물줄기 피해 언덕 위로 도망가려다 미쳐버리네.
  • 3수
展麗玉覩美親蓮 아름답고 사랑스런 연꽃을 바라보니 고운 옥들이 펼쳐지네
照東梨歌皆芳媜 동쪽의 이화에 햇빛 드리우니 향기로운 여인네들 노래를 부르네
雴漫列綿開素梨 빗방울 질펀지게 연이어 내리나니 하얀 이화가 만개를 하는구나
美親蓮隱每歌約 매일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아름다운 연꽃은 수줍은 듯 숨어 버리네
  • 4수
江溶石到裸裏奶 흐르는 강물속 바위에 속옷을 벗은 여인네 이르니 
雅羅雲徐省追行 우아하게 흩어진 구름도 서서히 살피며 그 행동 쫒아가네
改裸懶當追芳愛 향기로운 사랑이 따라오매~ 나른하게 벗은 옷 고쳐 입으니
美蓮泥藍顔隱池 진흙속의 아름다운 연꽃도 수줍은 듯 연못으로 숨어 버리네
佳佧圍偕皆簫璃 아름다운 사람들 모두 연못에 모여 유리 퉁소를 불어보니
姿己妙坂隱久奈 맵시의 묘령의 여인네~ 어찌 오래도록 언덕에서 숨어 있는가?
  • 5수
金文秀傳化韓統 한겨레 정통으로 전해 온 우리 민족글자인 금문의 뛰어남 
慶其圖㛂契㛂契 그 모습!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글이여 경사로세 
止亂番蝽響夷路 어지러운 시절 오랑캐의 소리와 섞이며 글자의 생명을 잃었지만
國閔非亂博高到 국난이 없기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마음들이 넓고도 높게 이르나니
所訪觀傳化巨節 금문의 큰 마디 이어져 오기를 간절히 찾고 있는 바~
報福鳦晤座天幸 천행으로 자리 잡아 제비가 복을 안겨주듯 (우리 역사) 밝아오니
圈圍主宜諸帶路 마땅히 치러야 할 큰 소임 뛰어 넘어 (동방)영역의 주인이 되리니 
寶如俊圖知史乃 뛰어난 문자(금문) 보배처럼 여기고 이에 역사를 정확히 알아보세~
  • 6수
森溢烏浮情先去 산속의 한 마리 새는 부평초 심정으로 먼저 떠나가
以昇晩霞夜夏孤 한여름 밤 홀로 해 저문 노을 속으로 오르네!
時飛唷浮情先去 부평초 심정으로 먼저 떠나가는 (새) 울며 날아 가게 되면
悲徐綿鳴歌讀孤 슬픔은 서서히 울음으로 이어지고 노래 부르며 외로움을 달래네!
崔丘息侻當鳦烏 (그 새) 제비, 까마귀와 함께 높은 언덕에 올라 탄식을 하누나~
進失鳦感秋侶悼 나아감을 상실한 제비는 벗과 슬픔에 떨며 가을을 느끼네!
潔菊哀呑露懦逝 고결한 국화는 슬픔을 머금고 이슬처럼 무기력하게 가는구나.
恨捺當汨露間跢 꺾어지매 한 품으며 이슬 사이로 스며들여 떠나 가는구나.
  • 7수
伊明珀測根秘璃 저 밝은 호박! 헤아려보니 향기로운 유리에 바탕을 두네
曷粹綠佳貫溢勢 갈색과 순녹색의 아름다움으로 (호박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니
襤銀逸然孼瑪懦 남루한 은 빛을 잃고 때깔 낸 마노의 빛 또한 무너지네 
奚黙鳦至晏䇑倒 다리 부러져 비틀거려 늦어지는 (호박 물은) 제비는 언제쯤 오는가? 
飛代梧乃明珀芽 (다리)에 부목하여 날아오자 밝은 호박(대박)의 조짐이 보이네
日燕厚愛寶資構 아침 해 떠오르자 제비는 두터운 사랑으로 보물과 재물을 얽어주네 
  • 8수
伊瞑䶈卒疥㐙阿 저! 눈먼 쥐가 비탈길에서 더럽게 죽어가고 있구나~
靜丰住石房何懶 돌방에서 얌전히 예쁘게 있었다면 어찌! 미워하겠나~
酊蓬酒歌有罪愐 술과 노래에 빠져 취중으로 싸돌아 다닌것이 유죄라네 
近醯倒咎涑解癩 식초도 마시면 넘어지니 허물을 벗으려면 주독을 해결하게나
非悲快離早酌隱 숨어서 이른 아침 한잔하고 슬픔버리고 우스면서 떠나게
穩局敏而按單茶 차후 평온함을 유지하려면 오직 차만을 어루만져야 한다네.
瞑䶈哦逸然後哀 눈먼 쥐야~ 슬픔 뒤로하고 달아나려거든~
感屋幸豫若離跢 집에 있었을 때를 감사하며 조용히 떠남감이 좋을듯 하구나.
  • 9수
奈鵠動娑麗含誾 온화함을 머금고 고운 모습으로 춤추는 고니의 자태에
菊旻勢昑捏侶道 국화는 밝은 가을 하늘의 기세 누르고 고니와 함께 하네
止昏玆沯撒麗高 해질무렵 물 찰랑찰랑 뿌려주니 아름다운 자태 더욱 뽐내네
普麗俊極致羅乃 최고의 아름다움을 펼치며 보여준 자태! 널리 미치네
婉璧何新偶璃懿 은은한 아름다움! 유리의 멋과 짝을 이루니 어찌 새롭지 아니한가?
佳佧歌一連厚愛 아름다운 무리들! 두터운 사랑으로 연이어 노래부르니~
曷輯離靜駭止泥 시끄러운 소란 일시에 그치니~ 어찌 화목함이 떠나리요?
乃鵠同交導笑羅 이에 예쁜 고니들 서로 함께 하나되어 환하게 웃으며 줄을 잇네
  • 10수
限垃戇豚逢透露 돼지우리 구석에 있는 어리석은 돼지! 투명한 이슬 보더니
右玍左玍自摋顝 자기 혼자 자기 머리를 후려 갈기며 이리 저리 놀고 있네!
嗲時猖黨悍嗲呱 아양떨 때 미쳐 날뛰는 인간들! 아양떠는 돼지에게 사납게 구네
桀來暇手巾代拿 (무리들) 홰에 올라 수건으로 (돼지)를 잡으려고 기다리고 있네!
俄蕪利指剌害屠 갑자기 거칠고 날카로운 손으로 (돼지)를 잔인하게 죽여버리네!
逗番多豕眼觫啞 많은 돼지들 죽음을 두려워하며 침묵으로 차례로 죽임을 기다리네!
第跋足加持末叩 다리힘 유지하던 (돼지들) 마지막 당김으로 다리는 휘청거리네!
當拿裸虜軻茁來 (돼지인생) 적당히 크게 되면 잡히어 온 몸을 바치는 굴레! ???순리인가?
  • MBC 김 재철 사장을 위한 헌정시
酩䶈倚㖰翞阿止 술취한 쥐새끼! 똥 생각에 언덕에서 가던 걸음 멈추네
滓處理時來棄街 길가에서 볼일보고 생긴 똥을 남겨두고 돌아오네
酪下産墮枯窩鼠 타락하여 아무데나 볼일 보는 오랜 굴속 쥐새끼!
坂共椑興靑亡靑 비탈길로 나와 술통지고 아무생각 없이 흥청망청
虛丘閑苶號14px幸 휑한 언덕위에서 한가로이 거하게 소리도 질러보네
昉悚片醒周沕醁 술이 조금씩 깨어지자 (쥐새끼) 당황하여 두루 술 찾네
槃醱何沔毛加支 소반에 술이 보이자 어찌 온몸이 빠지지 않을 소냐!
痲逢湷訝酌乃奈 마비증상이 와 두렵지만 또 술판을 벌리니 어이할꼬!
寞䇑支醱握圪嗚 두손에 술을 꼬옥 쥔 채 홀로 언덕위에 서서 탄식하네
其子意立圪寞考 그 쥐는 스스로 언덕위 쓸쓸한 외톨이임을 생각하고 있네
局愍意歸臥嫩圪 근심 가득하니 (고향땅) 예쁜 언덕으로 돌아가 쉬고 싶네
莫圪余址垃下乃 해질녘 언덕위의 내가 있는 곳을 보니 쓰레기 천지라네
再處拏結局哀慇 다시 거처를 잡으려도 결국 슬픔과 괴로움만 있구나
時來緊骨路艮多 돌아올 때 골 깊이 감겨있어 어려움이 많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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